뷰페이지

CJ슈퍼레이스 첫 해외 개최

CJ슈퍼레이스 첫 해외 개최

입력 2010-06-01 00:00
업데이트 2010-06-01 00: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7월3~4일 일본서

국내 최고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CJ슈퍼레이스가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다.

대회를 주관하는 ㈜KGTCR은 2010 CJ슈퍼레이스챔피언십이 오는 7월 3~4일, 이틀 동안 일본 오이타현의 오토폴리스서킷에서 1전과 2전을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경기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경주인 포뮬러원(F1) 대회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에 맞춰 국내 모터스포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한 경기다.

KGTCR의 관계자는 “해외경기는 당초 시즌 개막전 이후 투어 중반에 일본에서 여는 것으로 예정됐지만 국내 경기장 사정으로 개막전이 늦어지는 바람에 이번 일본 경기가 시즌 개막전이 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의 모터레이스가 일본뿐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에는 스톡카 슈퍼6000과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쿠페 클래스를 비롯해 슈퍼2000, 슈퍼1600 등 모두 4개 클래스에서 총 50여대의 차량이 출전할 예정이다. 주요 선수로는 지난해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김의수(CJ레이싱)와 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 등 각 클래스별 챔피언 외에도 류시원(EXR팀106), 최명길(인디고레이싱) 등 실력과 스타성을 가진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0-06-01 29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