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출근길 멀어”…난동부린 소방간부 직위해제

“출근길 멀어”…난동부린 소방간부 직위해제

입력 2010-06-01 00:00
업데이트 2010-06-01 08: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시소방본부는 인사에 불만을 품고 본부장 관사에 찾아가 심야에 난동을 부린 부산 모 소방서 행정과장 송모(56)씨를 직위해제했다고 1일 밝혔다.

송씨는 지난달 8일 자정께 “발령지가 집에서 너무 멀다.”라며 인사에 불만을 품고 부산 동래구 S아파트의 본부장 관사에 농기구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부산시소방본부는 이번 인사 파문과 관련, 내부 감찰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 감찰계장의 직위를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한 단계 격상하는 한편 조직쇄신을 위한 인사를 내달 1일자로 단행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