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해안 호우경보 발령

전남 남해안 호우경보 발령

입력 2010-07-16 00:00
업데이트 2010-07-16 14: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6일 오전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남 여수 283㎜를 최고로 고흥 92.5㎜,진도 49㎜,강진 33㎜,광주 32㎜ 등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50㎜의 비가 내렸다.

 오후 1시 40분 현재 여수,고흥에 호우경보가,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보성,광양,순천,장흥,강진,흑산도,광주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비 피해도 잇따라 폭우가 쏟아진 여수 지역에서는 절개지 3곳,축대 1곳이 유실되고,산사태로 도로 1곳이 끊겼으며,주택 2동과 농경지 106㏊가 침수되는 피해를 당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