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짜리 어린이가 아파트 9층에서 떨어졌으나 나뭇가지에 걸려 찰과상만 입은 채 목숨을 건졌다.
23일 오후 6시5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동 모 아파트 206동 9층에서 백모(4) 군이 베란다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
백군의 할머니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사이 손자가 베란다 창문에서 밖을 쳐다보다 20여m 높이에서 추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
119구급대는 같은 시간대 인근 나무가 심하게 흔들리는 장면이 CCTV에 찍혔고,나뭇가지가 부러진 점 등으로 미뤄 백군이 추락하면서 나뭇가지에 걸려 목숨을 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백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연합뉴스
23일 오후 6시50분께 전북 익산시 모현동 모 아파트 206동 9층에서 백모(4) 군이 베란다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
백군의 할머니는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 사이 손자가 베란다 창문에서 밖을 쳐다보다 20여m 높이에서 추락한 것 같다”고 말했다.
119구급대는 같은 시간대 인근 나무가 심하게 흔들리는 장면이 CCTV에 찍혔고,나뭇가지가 부러진 점 등으로 미뤄 백군이 추락하면서 나뭇가지에 걸려 목숨을 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백군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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