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에 2주 연속 고래떼 출현

울산 앞바다에 2주 연속 고래떼 출현

입력 2010-07-25 00:00
수정 2010-07-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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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앞바다에 주말마다 고래가 나타나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25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이날 고래바다여행선을 탄 승객 102명은 동구 방어동 울기등대 3마일 해상에서 오전 10시20분부터 1시간 동안 참돌고래 200여 마리를 구경하는 행운을 누렸다.

 경기도와 부산,대구 등지에서 울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손뼉을 치고 소리를 지르며 참돌고래를 반겼다.

 울산 남구는 지난주 일요일인 18일에도 오전 승객 102명과 오후 승객 96명이 1천500마리가 넘는 돌고래떼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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