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산하 4년제 특수대학인 전통문화학교(충남 부여 소재) 배기동 총장이 임기 4년 중 1년도 못 채우고 지난 26일 사임했다.
전통문화학교는 “배 총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에 그만두게 됐다”면서 “후임 총장이 선임될 때까지 김창규 교학처장이 총장직을 대리한다”고 28일 말했다.후임 총장은 공모 절차를 밟아 선임된다.
한국전통문화학교 역사에서 처음으로 총장직을 중도 퇴진한 배 전 총장은 전통문화학교 개혁 방안을 두고 문화재청과 갈등도 없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 전 총장은 구석기 고고학 전문가로,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9월16일 제4대 전통문화학교장에 취임했다.
배 전 총장은 올해 2학기부터 한양대 교수로 돌아갈 예정이다.배 전 총장은 총장 취임과 더불어 한양대를 퇴직했기 때문에 ‘복직’이 아니라 신임 교수 임용 절차를 밟아 복귀한다.
연합뉴스
전통문화학교는 “배 총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에 그만두게 됐다”면서 “후임 총장이 선임될 때까지 김창규 교학처장이 총장직을 대리한다”고 28일 말했다.후임 총장은 공모 절차를 밟아 선임된다.
한국전통문화학교 역사에서 처음으로 총장직을 중도 퇴진한 배 전 총장은 전통문화학교 개혁 방안을 두고 문화재청과 갈등도 없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배 전 총장은 구석기 고고학 전문가로,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난해 9월16일 제4대 전통문화학교장에 취임했다.
배 전 총장은 올해 2학기부터 한양대 교수로 돌아갈 예정이다.배 전 총장은 총장 취임과 더불어 한양대를 퇴직했기 때문에 ‘복직’이 아니라 신임 교수 임용 절차를 밟아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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