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UN재단 MOU
서울고등검찰청(검사장 한상대)은 25일 서울검찰청사 소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UN재단과 ‘Net´s Go’ 캠페인 참여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Net‘s Go’ 캠페인은 말라리아로 숨져 가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 위해 UN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모기장 보내기 운동이다. 아프리카는 말라리아로 매년 100만명가량이 사망하고 있으며, 이중 90%가 5세 미만 어린이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서울고검 검사장 등 간부 11명과 UN재단 대외협력구장 레슬리 크리던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현재 고검 검사 및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매월 UN재단에 송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UN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후원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0-08-2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