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출연자 블랙리스트’ 발언으로 갈등을 빚었던 KBS와 개그우먼 김미화가 화해했다.
KBS는 9일 김미화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KBS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김미화가 개인적으로 유감을 표명하고 이미 블랙리스트 같은 것은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판단에 따라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미화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고소 취하가 이뤄진 만큼 더 이상 불필요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KBS는 9일 김미화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다. KBS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김미화가 개인적으로 유감을 표명하고 이미 블랙리스트 같은 것은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판단에 따라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미화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고소 취하가 이뤄진 만큼 더 이상 불필요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0-11-10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