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19분께 서울 노원구 공릉동 경춘선 화랑대역 인근 철로에서 남춘천발 청량리행 7427호 무궁화호 열차가 조모(69)씨와 남모(62.여)씨 부부를 치었다.
이 사고로 조씨가 머리를,남씨가 허벅지와 발목을 각각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두 사람이 철로에 눕는 것을 보고 급제동을 했지만 속도를 이기지 못했다”는 기관사 이모(37)씨의 진술 등으로 미뤄 조씨 부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조씨가 머리를,남씨가 허벅지와 발목을 각각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두 사람이 철로에 눕는 것을 보고 급제동을 했지만 속도를 이기지 못했다”는 기관사 이모(37)씨의 진술 등으로 미뤄 조씨 부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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