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硏 “올해 히트상품 스마트폰·슈퍼스타K”

삼성硏 “올해 히트상품 스마트폰·슈퍼스타K”

입력 2010-12-15 00:00
업데이트 2010-12-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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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경제연구소는 15일 올해 히트상품으로 스마트폰과 케이블TV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등 10개를 선정했다.

 연구소는 48개 후보군을 선정,전문가와 누리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제품과 서비스 및 기타 분야에서 각각 상위 5개 품목을 히트상품으로 분류했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제품 분야에서 1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단연 스마트폰이었다.

 연구소는 “스마트폰이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진입해 지난달 말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600만명을 돌파했다”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는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분야로까지 활용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의 뒤를 이은 히트상품으로는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노트북의 편리함을 결합한 태블릿PC,기존 제품에 차별화된 가치를 더한 기아차 K시리즈,건강 기능에 맛도 갖춘 블루베리,발열기능에 옷 맵시까지 고려한 발열의류가 꼽혔다.

 이 밖에 3D TV,워킹화,제조일자 표시 식품,안전자산 금(金),발광다이오드(LED) 등이 제품 분야 10위권에 들었다.

 서비스 및 기타 분야에서는 케이블TV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은 ‘슈퍼스타K 2’가 1위에 올랐다.

 연구소는 “일반인을 가수로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로서 케이블 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18.1%)을 기록했다”며 “경쟁 과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면서 우승자의 사례 등은 사회 담론으로까지 확산됐다”고 말했다.

 열악한 조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둔 여자 국가대표 축구팀,개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 소셜미디어,첨단 기술력으로 최다 관람객을 동원한 아바타,독특한 소재로 인기를 끈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토론토 동계올림픽 등의 스포츠 스타,보금자리론과 랩어카운트 등 금융상품,저가항공 서비스 등이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중독성이 강한 온라인 게임 ‘문명 5’도 이름을 올렸다.





























































제품서비스 및 기타
1스마트폰슈퍼스타K 2
2태블릿PC여자 국가대표 축구팀
3기아차 K시리즈소셜미디어
4블루베리아바타
5발열의류제빵왕 김탁구
6~103D TV, 워킹화, 제조일자

표시식품, 금(金), LED
아시안게임 스타, 보금자리론,

동계올림픽 스타, 랩어카운트,

저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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