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의혹’ 태광 이호진 회장 이틀만에 재소환

‘비자금 의혹’ 태광 이호진 회장 이틀만에 재소환

입력 2011-01-06 00:00
업데이트 2011-01-06 10: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연합뉴스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연합뉴스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을 6일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부지검청사에 출석해 심정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서둘러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검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유선방송사로부터 채널배정에 따른 사례금을 챙기고 계열사 내부 거래로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이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수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계열사 주식을 헐값에 부정 취득한 혐의 등을 추궁한 바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