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파리바게뜨 ‘고객 여러분께’ 호소문

평택 파리바게뜨 ‘고객 여러분께’ 호소문

입력 2011-01-07 00:00
업데이트 2011-01-07 10: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지난해 연말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쥐식빵’ 사건의 피해 당사자인 ‘파리바게뜨 송탄지산2호점’ 등 평택시 송탄지역내 7개 파리바게뜨 운영주들이 6일 경쟁 제과업체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사과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내걸었다.

 이들은 이날 각 점포에 부착한 ‘파리바게뜨 고객 여러분께’란 제목의 글을 통해 “지난 연말 모든 매스컴을 장식한 이물질 사건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 사실관계를 알려드린다”며 인근 경쟁 제과점 주인의 자작극에 의한 사건임을 밝혔다.

 호소문은 이어 “문제를 일으킨 빵집은 현재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으나,가맹본부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가맹본부의 적절한 조치와 사과를 요구했다.

 파리바게뜨 송탄지산2호점 운영주 김영선(54)씨는 “인근 파리바게뜨 운영주들이 신뢰성 회복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억울함을 알리기위한 공감대를 형성,호소문을 만들어,배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