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가축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21일 “상주시 함창읍 태봉리의 한우농가 1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소 혈액과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한우농가에서 기르는 140여마리의 소 가운데 1마리가 침흘림과 잇몸궤양을 나타내고 사료섭취량이 줄어들어 가축주가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경북도내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가축은 총 75건으로 늘었고 이 중 54건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연합뉴스
경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21일 “상주시 함창읍 태봉리의 한우농가 1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소 혈액과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한우농가에서 기르는 140여마리의 소 가운데 1마리가 침흘림과 잇몸궤양을 나타내고 사료섭취량이 줄어들어 가축주가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경북도내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가축은 총 75건으로 늘었고 이 중 54건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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