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시위사태가 계속되는 이집트에서 우리 국민의 귀국을 위해 마련한 특별기가 2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각) 카이로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일 밝혔다.
특별기는 카이로에서 인천공항으로 직항하며 좌석은 261개다.
외교부는 전날 대한항공 측과 협의해 화, 목, 일 주3회 카이로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노선 외에 2일 항공편을 증편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 관계자는 “1일 카이로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는 항공편의 296개 좌석이 매진된 것으로 안다”며 “탑승객 대부분이 한국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30일 117명에 이어 현재까지 이집트에서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 우리 국민은 400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시위사태가 악화될 경우 이집트 지역의 여행경보를 ‘여행자제’에서 ‘여행제한’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별기는 카이로에서 인천공항으로 직항하며 좌석은 261개다.
외교부는 전날 대한항공 측과 협의해 화, 목, 일 주3회 카이로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노선 외에 2일 항공편을 증편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 관계자는 “1일 카이로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는 항공편의 296개 좌석이 매진된 것으로 안다”며 “탑승객 대부분이 한국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30일 117명에 이어 현재까지 이집트에서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 우리 국민은 400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시위사태가 악화될 경우 이집트 지역의 여행경보를 ‘여행자제’에서 ‘여행제한’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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