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인에 전서체 안쓴다

관인에 전서체 안쓴다

입력 2011-02-07 00:00
수정 2011-02-07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양식 상관없이 한글 사용

이미지 확대
행정안전부는 6일 사무관리규정 시행규칙을 개정해 관인 양식을 한글 전서체에서 한글로 바꿔 다음 달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관인으로 사용된 전서체(篆書體)는 원래 한자에만 있고 한글에는 없는 서체로 나뭇가지가 얽힌 것처럼 꼬이고 알아보기 어려워 권위주의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정부는 1963년 관인 인영을 한자에서 한글로 바꿨지만 글자 모양은 전서체를 유지해 한글 전서체가 지금까지 쓰였다. 그러나 행안부는 앞으로 한글로 된 글씨라면 양식에 상관없이 관인을 제작해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11-02-07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