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빈곤의 대물림 방지를 위해 저소득층 자녀 1만여명에 대한 취업 지원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기초생활 수급자 자녀 1만명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일 점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가 저소득층 자녀 현황을 파악해 고용센터에 통보하면 고용센터는 일대일 취업후견인을 지정해 상담·훈련·취업알선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용부는 또 한국폴리텍대학의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수급자 자녀 등을 일정 비율로 우선 선발하고 등록금 면제 등 장학금 지급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고용노동부는 기초생활 수급자 자녀 1만명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일 점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가 저소득층 자녀 현황을 파악해 고용센터에 통보하면 고용센터는 일대일 취업후견인을 지정해 상담·훈련·취업알선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용부는 또 한국폴리텍대학의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수급자 자녀 등을 일정 비율로 우선 선발하고 등록금 면제 등 장학금 지급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11-03-03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