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매니저를 때리고 강제로 요트 양도 각서를 받은 가수 크라운제이(32·본명 김계훈)를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29일 오후 7시 30분쯤, 매니저 A(31)씨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커피숍으로 불러낸 뒤 친구 3명과 함께 A씨를 때려 뇌진탕에 이르게 하고, 승용차에 태우고 다니며 요트 양도 각서와 대출금 변제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김씨는 “차에 태운 것은 맞지만 때린 적은 없고 각서는 매니저가 자발적으로 썼다.”며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29일 오후 7시 30분쯤, 매니저 A(31)씨를 강남구 신사동의 한 커피숍으로 불러낸 뒤 친구 3명과 함께 A씨를 때려 뇌진탕에 이르게 하고, 승용차에 태우고 다니며 요트 양도 각서와 대출금 변제 각서를 강제로 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김씨는 “차에 태운 것은 맞지만 때린 적은 없고 각서는 매니저가 자발적으로 썼다.”며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11-03-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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