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경찰서는 11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생계비 등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정읍 모 면사무소 계약직 복지도우미 김모(2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9월 기초생활수급자인 이모(18)군 가족을 찾아가 “통장을 관리해 주겠다”고 속여 통장과 도장을 건넨 받은 뒤 생계비 300만원을 인출하는 등 최근까지 83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시인했으며 빼돌린 돈은 생활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9월 기초생활수급자인 이모(18)군 가족을 찾아가 “통장을 관리해 주겠다”고 속여 통장과 도장을 건넨 받은 뒤 생계비 300만원을 인출하는 등 최근까지 83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시인했으며 빼돌린 돈은 생활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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