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산·제주·강릉·청주 등 5곳 방사성 요오드 검출

대구·부산·제주·강릉·청주 등 5곳 방사성 요오드 검출

입력 2011-04-01 00:00
수정 2011-04-01 16: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30일 오전 10시~31일 오전 10시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대기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대구·부산·제주·강릉·청주 다섯 곳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검출된 요오드의 방사선량은 0.054~0.588m㏃/㎥로, 인체에 거의 영향이 없는 수준이었다. 가장 높은 강릉지역의 요오드 농도를 연간 피폭 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0.0000567mSv로, X-선 촬영 때 받는 양(약 0.1mSv)의 1800분의 1에 불과하다. 방사성 세슘은 전국 어느 곳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강원도지역 방사성 제논의 경우 농도가 0.714㏃/㎥로 전날(0.504㏃/㎥)보다 다소 높아졌다. 그러나 역시 연간 피폭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0.0000463mSv로 X-선 촬영의 2000분의 1 정도다.

 31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지 않아 빗물 속 방사성 물질 검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전국 12개 측정소 공기 중 요오드 검사 결과>

(단위 : m㏃/㎥)





























































































































































































측정소채취일시채취일시채취일시채취일시
3.24, 10:00

∼3.28, 10:00
3.28, 10:00

∼3.29, 10:00
3.29, 10:00

∼3.30, 10:00
3.30, 10:00

∼3.31, 10:00
측정일시측정일시측정일시측정일시
3.28, 10:00

∼3.29, 10:00
3.29, 10:00

∼3.30, 10:00
3.30, 10:00

∼3.31, 10:00
3.31, 10:00

∼4. 1, 10:00
서울0.3560.079불검출불검출
춘천0.1080.071불검출불검출
대전0.102불검출불검출불검출
군산0.157불검출불검출불검출
광주0.049불검출불검출불검출
대구0.170불검출불검출0.156
부산0.145불검출불검출0.151
제주0.184불검출불검출0.136
강릉0.0790.1380.1880.588
안동0.089불검출불검출불검출
수원0.109불검출불검출불검출
청주0.255불검출불검출0.054


<방사성 제논 측정 결과>























































































































































































구분채취 종료일자

(12시간 포집)
측정 종료일자

(11시간 10분 측정)
대기중 농도

(㏃/㎥)
13.23(수) 오전3.24(목) 오전0.00159
23.23(수) 오후3.24(목) 오후0.0139
33.24(목) 오전3.25(금) 오전0.00085
43.24(목) 오후3.25(금) 오후0.00214
53.25(금) 오전3.26(토) 오전0.00173
63.25(금) 오후3.26(토) 오후0.0316
73.26(토) 오전3.27(일) 오전0.0611
83.26(토) 오후3.27(일) 오후0.878
93.27(일) 오전3.28(월) 오전0.464
103.27(일) 오후3.28(월) 오후0.395
113.28(월) 오전3.29(화) 오전0.589
123.28(월) 오후3.29(화) 오후0.674
133.29(화) 오전3.30(수) 오전0.464
143.29(화) 오후3.30(수) 오후0.180
153.30(수) 오전3.31(목) 오전0.130
163.30(수) 오후3.31(목) 오후0.714
173.31(목) 오전4. 1(금) 오전0.504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