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세금 교육을 위한 만화책이 출간됐다. 한국세무사회는 21일 청소년 세금교육 만화 ‘촐랑왕자의 세금유학기’를 자체 제작, 전국 9280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조용근 세무사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딱딱하고 어렵기만 했던 세금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만화는 84쪽 분량으로 촐랑왕자가 세금 공부를 위해 우리나라에 유학을 오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상황을 통해 세금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만들어졌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2011-04-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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