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성인오락실을 운영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위반)로 전직 경찰관 박모(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5일부터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빌딩의 사무실에 게임기 40여대를 설치하고 상품권 환전으로 발생하는 수수료를 챙기는 방법 등으로 3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 모 경찰서에서 근무하다 퇴직하고 현재 보험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씨는 자신의 명의를 빌려주고 친형과 오락실을 운영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박씨의 휴대전화 목록에서 현직 경찰관들의 연락처가 있는 점을 토대로 경찰관들과의 유착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5일부터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빌딩의 사무실에 게임기 40여대를 설치하고 상품권 환전으로 발생하는 수수료를 챙기는 방법 등으로 3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 모 경찰서에서 근무하다 퇴직하고 현재 보험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씨는 자신의 명의를 빌려주고 친형과 오락실을 운영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박씨의 휴대전화 목록에서 현직 경찰관들의 연락처가 있는 점을 토대로 경찰관들과의 유착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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