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천서 AI 임상증상…오리 110마리 폐사 정밀검사

이천서 AI 임상증상…오리 110마리 폐사 정밀검사

입력 2012-01-05 00:00
업데이트 2012-01-05 00: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도 이천에서 오리 110마리가 폐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검사 결과는 7일 오후쯤 확인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이천에서 육용오리 1만 1800마리를 키우는 농가에서 110마리가 폐사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부검 결과 죽은 오리에서는 폐출혈, 심장출혈 등 AI 감염 때 나타나는 임상증상이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3일부터 종란 접종 등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종란 접종은 종란 속 병아리 폐사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농식품부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사람, 차량 출입을 통제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2-01-05 10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