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학생 자살’ 가해자 검찰 송치

대구 ‘중학생 자살’ 가해자 검찰 송치

입력 2012-01-05 00:00
수정 2012-01-05 15: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성경찰서는 사건의 가해자인 B(14)군 등 2명을 5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같은 반 친구로 지난해 12월 20일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A(14)군을 수개월에 걸쳐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상습상해, 상습공갈, 상습강요 등)로 같은달 31일 구속됐다.

A군의 유서가 공개된 뒤 경찰은 수사를 통해 B군 등이 지난해 3월부터 숨지기 전까지 자신들의 게임캐릭터를 키우도록 강요하고, ‘물고문’을 하거나 ‘전깃줄을 목에 걸고 과자부스러기 주워먹기’를 강요하는 등 가혹행위와 폭행을 한 사실을 밝혀냈다.

B군 등은 또 A군을 위협해 수십만원 상당의 현금과 겨울용 점퍼 등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최장 20일 동안 B군 등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한 뒤 기소하게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