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근해에서 좌초된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에 타고 있던 한국인 승객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크루즈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유인태)은 자사가 모집한 코스타 콩코르디아 승객 23명 가운데 19명이 이탈리아 현지시간 18일 오후 10시 20분 로마에서 대한항공 KE928편에 탑승해 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19일 오후 5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배 안에 갇혀 있다 30시간 만에 구조돼 화제가 된 한기덕·정혜진 씨 부부 등 한국인 18명과 뉴질랜드 국적자 1명이 포함돼 있다.
사고 유람선의 선사인 코스타크로시에레(코스타크루즈)는 아직 귀국 항공편 외에 배상 등 제반 문제에 관한 입장을 명확히 정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크루즈인터내셔널(대표이사 유인태)은 자사가 모집한 코스타 콩코르디아 승객 23명 가운데 19명이 이탈리아 현지시간 18일 오후 10시 20분 로마에서 대한항공 KE928편에 탑승해 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19일 오후 5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배 안에 갇혀 있다 30시간 만에 구조돼 화제가 된 한기덕·정혜진 씨 부부 등 한국인 18명과 뉴질랜드 국적자 1명이 포함돼 있다.
사고 유람선의 선사인 코스타크로시에레(코스타크루즈)는 아직 귀국 항공편 외에 배상 등 제반 문제에 관한 입장을 명확히 정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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