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선정한 ‘경영부실대학’ 4곳 중 유일하게 4년제인 충남 천안의 선교청대에 대해 올해 신입생 모집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본격적인 퇴출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선교청대에 대한 강력한 제재는 2009년과 지난해 받은 각종 행정제재를 이행하지 않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선교청대는 올해 신입생을 뽑을 수 없어 기존의 학부 재학생들만 학교에 다니게 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2-01-30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