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檢 ‘스포츠단지 비리 의혹’ 국토부 등 압수수색

檢 ‘스포츠단지 비리 의혹’ 국토부 등 압수수색

입력 2012-01-31 00:00
업데이트 2012-01-31 00: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토해양부가 전직 시장 2명을 고발한 경남 김해시의 진례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 특수부는 30일 국토해양부와 군인공제회, 대우건설을 압수수색했다.

창원지검 관계자는 “지난 18일 압수수색에 이어 관련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김해시가 2005년 6월에 군인공제회 90%, 대우건설과 대저건설이 각각 5%의 지분으로 참여한 민간 컨소시엄인 록인 김해레스포타운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도 김해시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것처럼 관련 서류를 조작해 국토부에 그린벨트 해제를 신청했으며 김해시장으로 고시한 사업시행자를 록인에게 넘겼다고 고발이유를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12-01-31 11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