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인터넷에 스마트폰 등을 싸게 판다고 허위 글을 올려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정모(19)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해 5월부터 이달초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고가 스마트폰과 MP3 등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리고 실제 물건을 건네지 않고 대금만 대포통장으로 입금받는 수법으로 80명을 상대로 총 3천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군은 9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20만원에 판다는 글 등을 올렸지만 실제로는 물건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군은 도피 생활을 하다 경찰에게 검거되자 자신과 외모가 비슷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기도 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가출한 정군은 경찰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정군은 지난해 5월부터 이달초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고가 스마트폰과 MP3 등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리고 실제 물건을 건네지 않고 대금만 대포통장으로 입금받는 수법으로 80명을 상대로 총 3천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군은 90만원짜리 스마트폰을 20만원에 판다는 글 등을 올렸지만 실제로는 물건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군은 도피 생활을 하다 경찰에게 검거되자 자신과 외모가 비슷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기도 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가출한 정군은 경찰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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