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측근들의 총선 공천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한 대표의 측근이자 대표비서실 차장인 김모씨에게 2차 출석을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전날 김씨가 소환에 불응하자 오는 28일 다시 출두하도록 김씨 변호인을 통해 출석을 통보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3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전북 전주 완산구 총선 예비후보인 박모(50)씨로부터 2000만원을 건네받고 심모(48)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각각 1000만원씩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뇌물을 받은 이유와 자금 사용처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김씨가 소환에 거듭 불응할 경우 신병을 강제로 확보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잇다.
뉴시스
검찰은 전날 김씨가 소환에 불응하자 오는 28일 다시 출두하도록 김씨 변호인을 통해 출석을 통보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23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전북 전주 완산구 총선 예비후보인 박모(50)씨로부터 2000만원을 건네받고 심모(48)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각각 1000만원씩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뇌물을 받은 이유와 자금 사용처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김씨가 소환에 거듭 불응할 경우 신병을 강제로 확보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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