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시24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역 부근에 매설된 온수관이 파열돼 깊이 1.5m 가량 지반이 침하됐다.
이 사고로 현장을 지나던 택시가 추락해 운전자 박모(49)씨가 다쳤으며 뜨거운 물이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려 9명이 화상을 입었다.
또 난방용 온수 3천t이 탄천으로 흘러들어 붕어, 잉어 등 물고기 1.5t가량이 떼죽음을 당했다.
사고가 나자 성남시와 경찰, 소방서, 지역난방공사 등 50여명이 동원돼 복구작업을 했다.
경찰은 지역난방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현장을 지나던 택시가 추락해 운전자 박모(49)씨가 다쳤으며 뜨거운 물이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려 9명이 화상을 입었다.
또 난방용 온수 3천t이 탄천으로 흘러들어 붕어, 잉어 등 물고기 1.5t가량이 떼죽음을 당했다.
사고가 나자 성남시와 경찰, 소방서, 지역난방공사 등 50여명이 동원돼 복구작업을 했다.
경찰은 지역난방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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