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여수사무소는 미국산 쇠고기와 칠레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위장해 판매한 여수시 N식육점 대표자와 종업원 등 3명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N식육점은 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국산인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시가 약 7000만원 상당, 약 10t을 부정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단속은 한우형과 비한우형을 식별할 수 있는 DNA검사 등 과학적인 단속 기법을 활용해 한우고기와 수입쇠고기 여부를 밝혀냈다고 품질관리원은 전했다.
한편 품질관리원은 농식품의 원산지를 둔갑시키는 현장을 목격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 신고전화 1588-8112번이나 품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N식육점은 외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국산인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시가 약 7000만원 상당, 약 10t을 부정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단속은 한우형과 비한우형을 식별할 수 있는 DNA검사 등 과학적인 단속 기법을 활용해 한우고기와 수입쇠고기 여부를 밝혀냈다고 품질관리원은 전했다.
한편 품질관리원은 농식품의 원산지를 둔갑시키는 현장을 목격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부정유통 신고전화 1588-8112번이나 품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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