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청 소속 女 육상선수 18일째 소식 끊겨…수사나서

인천, 구청 소속 女 육상선수 18일째 소식 끊겨…수사나서

입력 2012-04-11 00:00
수정 2012-04-11 16: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남동구청 소속 육상선수가 주말을 이용 외출을 나간 뒤 18일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구청 등에 따르면 구청 소속인 육상선수 A(21·여)씨가 지난달 24일 합숙소에서 주말을 이용 외출을 나간 뒤 소식이 끊겼다.

구는 A씨가 외출 후 다음날 자정까지 돌아오지 않아 전남 광양의 집으로 연락해 가족을 통해 대전 둔산경찰서에 실종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A선수 아버지 B(54)씨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확인 한 결과 A선수의 휴대전화가 대전 유성터미널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신호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경찰은 A선수의 행적을 추적하는 한편 범죄 등 연관성에 대한 수사도 함께 벌이고 있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