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CJ회장의 술자리 접대 보도에 대해 관련 내용을 알지도 못했으며 언론사에 전달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삼성 그룹은 24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스포츠서울닷컴의 ‘반 이건희’, 이재현 회장 향응 폭로, 삼성 음모론 ‘솔솔’이라는 기사에 대해 소셜미디어상에 떠도는 소문만으로 이뤄진 근거 없는 기사라고 반박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24일자 보도에 “삼성가의 상속 소송 분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진위 여부를 떠나 ‘반 이건희’ 세력으로 분류되는 이재현 회장의 3년 전 향응·접대 기사가 터지며 또 한번 삼성의 대대적 정보전 공세가 시작됐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삼성 그룹은 “스포츠서울닷컴은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기사를 공급하는 언론사로서 여론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중립성과 정확성을 철저하게 지켜야 할 것”이라며 “그런 언론사가 타 언론사의 기사를 인용해 기사를 작성하면서, 사실 확인을 위한 기본 취재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기사는 특정 이해 당사자의 입장은 자세히 해명하면서 삼성의 입장은 기사 말미에 단 한줄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이다’라고만 적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예인 접대 술자리를 보도한 해당 언론사를 취재하면 삼성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텐데 기사에는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반 이건희 세력, 삼성공화국 등 트위터 상에 떠도는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의 의견을 그대로 전하면서 마치 그 의견이 사실인 양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삼성 그룹은 24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스포츠서울닷컴의 ‘반 이건희’, 이재현 회장 향응 폭로, 삼성 음모론 ‘솔솔’이라는 기사에 대해 소셜미디어상에 떠도는 소문만으로 이뤄진 근거 없는 기사라고 반박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24일자 보도에 “삼성가의 상속 소송 분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진위 여부를 떠나 ‘반 이건희’ 세력으로 분류되는 이재현 회장의 3년 전 향응·접대 기사가 터지며 또 한번 삼성의 대대적 정보전 공세가 시작됐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삼성 그룹은 “스포츠서울닷컴은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기사를 공급하는 언론사로서 여론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중립성과 정확성을 철저하게 지켜야 할 것”이라며 “그런 언론사가 타 언론사의 기사를 인용해 기사를 작성하면서, 사실 확인을 위한 기본 취재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기사는 특정 이해 당사자의 입장은 자세히 해명하면서 삼성의 입장은 기사 말미에 단 한줄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이다’라고만 적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예인 접대 술자리를 보도한 해당 언론사를 취재하면 삼성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텐데 기사에는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반 이건희 세력, 삼성공화국 등 트위터 상에 떠도는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의 의견을 그대로 전하면서 마치 그 의견이 사실인 양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