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20대 연인, 마트 포장대 앞에서 서성거리다…

20대 연인, 마트 포장대 앞에서 서성거리다…

입력 2012-05-01 00:00
업데이트 2012-05-01 08: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1일 대형마트 포장대에서 다른 물건을 포장하는 사이 상품권이 들어있던 봉투를 훔친 김모(24)씨와 장모(21·여)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30분께 창원시 성산구 모 대형마트 1층 매장에서 박모(49)씨가 다른 물건을 포장하는 틈을 노려 박씨 소유의 5만원권 상품권 20장이 들어있던 봉투를 준비한 쇼핑백에 넣어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마트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 김씨 등이 박씨의 봉투를 가져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집에 있던 이들을 체포해 피해품 전액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