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재노래주점 종업원 2명에 사전영장

부산 화재노래주점 종업원 2명에 사전영장

입력 2012-05-16 00:00
업데이트 2012-05-16 09: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9명의 사망자를 낸 부산 서면 S노래주점 화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김모(21)씨 등 종업원 2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화재 당시 불이 난 사실을 알고도 손님들을 즉시 대피시키지 않은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또 지난 12일 법원에 의해 구속영장이 기각된 조모(26)씨 등 주점 공동업주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이들은 노래방을 불법 개조해 비상구를 없애고, 안전시설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채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