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시립에서 국립으로 전환된 뒤 첫 총장 후보 1순위로 최성을(57) 물리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22일 치러진 제6대 인천대 총장 선거에서 최 후보는 3차 투표까지 실시하는 접전 끝에 232표를 얻어 177표에 그친 변윤식 후보를 물리치고 1순위로 선출됐다. 총장은 인천시가 1·2순위 후보 가운데서 결정하지만 1순위 득표자가 임명될 것이 확실시된다.
마지막 직선제 총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안경수 현 총장과 최계운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변윤식 전자공학과 교수, 최성을 물리학과 교수, 남호기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채훈 무역학부 교수 등 6명이 나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인천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1·2순위 선출자인 최 교수와 변 교수를 총장 임용권자인 인천시장에게 총장후보자로 추천하면 시는 한 달 내에 총장을 결정, 임용하게 된다. 신임 총장은 내년 3월 출범하는 국립 인천대 초대 총장이 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2일 치러진 제6대 인천대 총장 선거에서 최 후보는 3차 투표까지 실시하는 접전 끝에 232표를 얻어 177표에 그친 변윤식 후보를 물리치고 1순위로 선출됐다. 총장은 인천시가 1·2순위 후보 가운데서 결정하지만 1순위 득표자가 임명될 것이 확실시된다.
마지막 직선제 총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안경수 현 총장과 최계운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변윤식 전자공학과 교수, 최성을 물리학과 교수, 남호기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채훈 무역학부 교수 등 6명이 나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인천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1·2순위 선출자인 최 교수와 변 교수를 총장 임용권자인 인천시장에게 총장후보자로 추천하면 시는 한 달 내에 총장을 결정, 임용하게 된다. 신임 총장은 내년 3월 출범하는 국립 인천대 초대 총장이 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2-05-2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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