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부 총학생회(회장 김도한)도 서남표 총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동안 교수협의회 측의 퇴진 압박을 받아온 서 총장이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KAIST 학부 총학생회는 지난 21∼22일 전체 학부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1천278명이 참여, 74.37%가 서 총장 사퇴에 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87.74%는 서 총장의 리더십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독선 경영, 부정직함 등 교수협의회의 서 총장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도 74.47%가 찬성했다.
서 총장이 제안한 ‘대통합 소통위원회’ 참여에는 절반을 넘는 58.75%가 찬성, 여지를 남겼다.
학부 총학생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 총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키로 했으며, 공청회를 열어 학우들의 여론을 모아 구체적인 행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그동안 교수협의회 측의 퇴진 압박을 받아온 서 총장이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KAIST 학부 총학생회는 지난 21∼22일 전체 학부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1천278명이 참여, 74.37%가 서 총장 사퇴에 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87.74%는 서 총장의 리더십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독선 경영, 부정직함 등 교수협의회의 서 총장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도 74.47%가 찬성했다.
서 총장이 제안한 ‘대통합 소통위원회’ 참여에는 절반을 넘는 58.75%가 찬성, 여지를 남겼다.
학부 총학생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 총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키로 했으며, 공청회를 열어 학우들의 여론을 모아 구체적인 행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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