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일 서울 목동에
마약 등 각종 약물 중독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중독재활센터가 국내에서 처음 문을 연다. 을지대 중독연구소는 다음 달 1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국내 1호 민간 약물중독재활센터 다르크(DARC·Drug Addiction Rehabilitation Center)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르크는 약물중독자들이 공동생활을 하며 스스로 재활치료를 한다. 중독자들이 자체 모임을 갖는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을 극복하는 ‘회복’의 기회를 얻도록 하는 방식이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2-05-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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