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았던 김해 봉하마을 사저가 이르면 내년에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또, 노 전 대통령 기념관도 건립된다.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 묘역 인근에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가칭)’을 짓기로 하고, 현재의 사저는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기념관 건립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건립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여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이창동 영화감독을 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봉하마을에 웅장하지는 않지만 평소 그의 꿈과 뜻을 새긴 기념관을 짓는다는 방침이다.
기념관의 규모와 위치 등을 정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예산은 재단이 50%, 정부지원 50%로 조달할 계획이다.
기념관은 기념도서관 형태로 건립하며, 노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관련 각종 기록과 자료를 비치해 일반인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노 전 대통령의 사저도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사저에 머무는 권양숙 여사는 인근 봉하마을에 새로 집을 지어 옮긴다. 사저는 노 대통령이 퇴임 이후 살던 때의 모습 그대로 유지한다.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3주년이 지난 만큼 권 여사 살 집이 준비되는 대로 이르면 내년부터, 늦어도 후년까지는 사저를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재단은 기념관 건립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건립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여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이창동 영화감독을 위원장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봉하마을에 웅장하지는 않지만 평소 그의 꿈과 뜻을 새긴 기념관을 짓는다는 방침이다.
기념관의 규모와 위치 등을 정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예산은 재단이 50%, 정부지원 50%로 조달할 계획이다.
기념관은 기념도서관 형태로 건립하며, 노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관련 각종 기록과 자료를 비치해 일반인들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노 전 대통령의 사저도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사저에 머무는 권양숙 여사는 인근 봉하마을에 새로 집을 지어 옮긴다. 사저는 노 대통령이 퇴임 이후 살던 때의 모습 그대로 유지한다.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3주년이 지난 만큼 권 여사 살 집이 준비되는 대로 이르면 내년부터, 늦어도 후년까지는 사저를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