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치매센터 운영기관에 분당서울대병원

중앙치매센터 운영기관에 분당서울대병원

입력 2012-05-30 00:00
업데이트 2012-05-30 00: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보건복지부는 국가 치매 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중앙치매센터 운영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을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치매센터는 지난 2월 시행된 치매관리법에 근거해 설립되며, 치매 관련 연구사업의 통합 관리, 치매 예방과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신기술 개발 및 보급, 치매 관련 전문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노인의료센터 등 치매 진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 관련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은 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에 위치한 ‘U-Health센터’에 공간을 마련해 7월부터 5년간 중앙치매센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앙치매센터를 지정함으로써 치매관리 전달 체계의 골격이 완성됐다.”면서 “중앙치매센터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2012-05-30 27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