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최근 한달여간 양천구 신월6동 주택가에서 뱀이 잇따라 출몰한 사건과 관련해 근처 A건강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뱀 출몰 현장 주변을 탐문 수사한 결과 뱀이 집중적으로 나타난 곳 근처인 A건강원에서 뱀이 달아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이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업소에 보관하던 뱀술 30여병과 장부 7권, 컴퓨터 본체 1대 등을 압수해 분석하는 한편 업주를 상대로 이번 사건 관련 혐의점을 수사하고 있다.
신월6동 신정뉴타운 인근 주택가 반경 200여m 내에서는 지난 6월 29일부터 최근까지 17차례에 걸쳐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구렁이 등 뱀이 출몰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뱀 출몰 현장 주변을 탐문 수사한 결과 뱀이 집중적으로 나타난 곳 근처인 A건강원에서 뱀이 달아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이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업소에 보관하던 뱀술 30여병과 장부 7권, 컴퓨터 본체 1대 등을 압수해 분석하는 한편 업주를 상대로 이번 사건 관련 혐의점을 수사하고 있다.
신월6동 신정뉴타운 인근 주택가 반경 200여m 내에서는 지난 6월 29일부터 최근까지 17차례에 걸쳐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구렁이 등 뱀이 출몰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