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경찰, 신월동 뱀출몰지 근처 건강원 압수수색

경찰, 신월동 뱀출몰지 근처 건강원 압수수색

입력 2012-08-01 00:00
업데이트 2012-08-01 15: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양천경찰서는 최근 한달여간 양천구 신월6동 주택가에서 뱀이 잇따라 출몰한 사건과 관련해 근처 A건강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뱀 출몰 현장 주변을 탐문 수사한 결과 뱀이 집중적으로 나타난 곳 근처인 A건강원에서 뱀이 달아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이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업소에 보관하던 뱀술 30여병과 장부 7권, 컴퓨터 본체 1대 등을 압수해 분석하는 한편 업주를 상대로 이번 사건 관련 혐의점을 수사하고 있다.

신월6동 신정뉴타운 인근 주택가 반경 200여m 내에서는 지난 6월 29일부터 최근까지 17차례에 걸쳐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구렁이 등 뱀이 출몰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