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4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 화단 앞에서 A(17)양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이날 오전 3시50분께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고, 자살 이유가 없다는 유족 등의 진술에 미뤄 술에 취한 A양이 자신의 방 침대 위에 올라서서 베란다 창문을 열려고 하다가 아파트 14층에서 추락,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양의 방은 베란다 확장형으로 설계됐고, 베란다와 침대가 맞붙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경찰 조사 결과 A양은 이날 오전 3시50분께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고, 자살 이유가 없다는 유족 등의 진술에 미뤄 술에 취한 A양이 자신의 방 침대 위에 올라서서 베란다 창문을 열려고 하다가 아파트 14층에서 추락,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양의 방은 베란다 확장형으로 설계됐고, 베란다와 침대가 맞붙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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