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전동차 이상을 발견하고 운행을 멈췄으며 한차례 안내방송 후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이 전동차를 회송조치하고 오후 4시45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이 때문에 승객 수백명이 승강장에서 대기했고 역사 내에 매캐한 연기가 퍼지면서 역을 지나던 시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전동차의 소유주인 코레일은 “지하 구간이기 때문에 더위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은 낮다”며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이동시켜 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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