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나머지 구간은 선로 복구 중”
집중호우로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의 동두천역~(연천)전곡역이 1시간30분만인 15일 오후 1시20분께 운행 재개됐다.경원선은 이날 오전 11시50분 소요산~초성리, 신망리~대광리 등 선로 3곳이 침수되며 전 구간(동두천역~신탄리역) 운행이 중단됐었다.
전곡역~신탄리역 나머지 구간은 선로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여전히 열차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코레일은 응급복구반을 긴급 투입해 선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복구 작업을 하고 있으나 선로의 물이 빠져야 운행을 재개할 수 있다”며 “선로 배수가 완료되면 안전 상태를 확인한 뒤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