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토종주 자전거길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119 자전거 구급대’가 출범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은 16일 남한강 자전거길 구간인 경기 남양주시 능내역 광장에서 119 자전거 구급대 발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급대는 구급장비와 무전기 등을 갖춘 자전거 1대와 구급대원 2명으로 운영된다. 구급대는 평일에는 응급환자 발생 등 각종 사고에 대한 현장 응급처치를 수행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정 간격의 순찰과 자전거 사고예방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행안부와 소방방재청은 전국 자전거길 가운데 우선 주요 지점 70곳에 구급배낭을 장착한 자전거를 1대씩 배치하고, 자전거길과 일반도로의 접경지점 등 구급차가 접근 가능한 지점을 파악·관리할 방침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구급대는 구급장비와 무전기 등을 갖춘 자전거 1대와 구급대원 2명으로 운영된다. 구급대는 평일에는 응급환자 발생 등 각종 사고에 대한 현장 응급처치를 수행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정 간격의 순찰과 자전거 사고예방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행안부와 소방방재청은 전국 자전거길 가운데 우선 주요 지점 70곳에 구급배낭을 장착한 자전거를 1대씩 배치하고, 자전거길과 일반도로의 접경지점 등 구급차가 접근 가능한 지점을 파악·관리할 방침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2-08-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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