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도심 주택가에서 가스냄새로 추정되는 악취에 주민들이 밤늦게까지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7일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새벽까지 서대문구 북아현동 지하철 2호선 이대입구 역 인근 주택가에서 ‘가스냄새’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주민들의 민원 제기에도 악취가 계속되자 40~50명의 주민이 밤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밖으로 나와 악취를 호소했다.
서울도시가스와 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은 오전 1시께 가스 누출 장소로 지목된 인근 재개발 현장의 가스관을 차단했으며 현재 악취는 모두 사라진 상태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현재 재개발 지역의 가스공급은 모두 중단된 상황”이라며 “오늘 중으로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7일 서울도시가스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새벽까지 서대문구 북아현동 지하철 2호선 이대입구 역 인근 주택가에서 ‘가스냄새’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주민들의 민원 제기에도 악취가 계속되자 40~50명의 주민이 밤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밖으로 나와 악취를 호소했다.
서울도시가스와 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은 오전 1시께 가스 누출 장소로 지목된 인근 재개발 현장의 가스관을 차단했으며 현재 악취는 모두 사라진 상태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현재 재개발 지역의 가스공급은 모두 중단된 상황”이라며 “오늘 중으로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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