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병원서 30차례 소란 50대 영장

대구경찰, 병원서 30차례 소란 50대 영장

입력 2012-08-17 00:00
수정 2012-08-17 08: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 성서경찰서는 17일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119구급차를 부르거나 병원 응급실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A(54.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4일 0시 10분께 술에 취해 배가 아프다며 119구급차를 불러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응급실에서 간호사나 다른 환자들에게 욕설을 하고 복도에 소변을 보는 등 30여분간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2010년 6월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A씨는 최근 2년 동안 30여 차례에 걸쳐 119 구급차를 부르고 소동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