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이용객들이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는 올레길로 유명한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6월 2호선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시민 982명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휴가지’를 설문한 결과, 11.6%인 114명이 제주도를 꼽아 국내.외 여행지 중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제주도에 이어 부산(59명), 경포대(48명), 여수(32명) 등의 순으로 꼽혔다. 국외 여행지로는 미국(61명), 유럽(42명), 하와이(40명), 세계일주(27명), 호주(25명)가 순위권에 들었다.
’우리집’(38명)이라고 답한 시민도 상당히 많아 복잡한 휴가지보다 집에서 편안히 쉬고 싶어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고 메트로는 설명했다.
그 밖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우선 애인부터 만들어 달라’는 이색 의견도 있었다.
연합뉴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6월 2호선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시민 982명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휴가지’를 설문한 결과, 11.6%인 114명이 제주도를 꼽아 국내.외 여행지 중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제주도에 이어 부산(59명), 경포대(48명), 여수(32명) 등의 순으로 꼽혔다. 국외 여행지로는 미국(61명), 유럽(42명), 하와이(40명), 세계일주(27명), 호주(25명)가 순위권에 들었다.
’우리집’(38명)이라고 답한 시민도 상당히 많아 복잡한 휴가지보다 집에서 편안히 쉬고 싶어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고 메트로는 설명했다.
그 밖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우선 애인부터 만들어 달라’는 이색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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