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훈련 후 군부대로 복귀하던 군용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이어 구조를 위해 사고 현장으로 가던 또 다른 군용트럭도 사고가 났다.
23일 오전 9시6분 강원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5번 국도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의 5t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도로 우측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표모(20) 상병이 숨지고, 운전병 채모(20) 상병과 김모(37) 상사 등 1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군용 트럭에는 장병 13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자체 야외 전술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사고가 나자 군 당국은 장병들을 구난하려고 또 다른 군용차량을 출동시켰으나 이 차량마저 사고 현장에 5~6㎞ 못미친 지점에서 전도돼 2명이 다쳤다.
군부대의 한 관계자는 “을지훈련과 관계없이 부대 자체 전술 훈련을 마치고 복귀 중 사고가 났다”며 “구난 차량은 을지훈련에 투입됐다가 사고 소식을 접하고 긴급 출동 중이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군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구조를 위해 사고 현장으로 가던 또 다른 군용트럭도 사고가 났다.
23일 오전 9시6분 강원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5번 국도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의 5t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고 도로 우측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표모(20) 상병이 숨지고, 운전병 채모(20) 상병과 김모(37) 상사 등 12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군용 트럭에는 장병 13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자체 야외 전술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사고가 나자 군 당국은 장병들을 구난하려고 또 다른 군용차량을 출동시켰으나 이 차량마저 사고 현장에 5~6㎞ 못미친 지점에서 전도돼 2명이 다쳤다.
군부대의 한 관계자는 “을지훈련과 관계없이 부대 자체 전술 훈련을 마치고 복귀 중 사고가 났다”며 “구난 차량은 을지훈련에 투입됐다가 사고 소식을 접하고 긴급 출동 중이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군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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