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김태호(경남 김해을) 의원은 23일 “박근혜 후보가 5ㆍ16 발언을 비롯한 역사 인식을 바꿔야 대선에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김해시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선 과정의 TV 토론회에서도 아버지(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과가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5ㆍ16은 엄연히 쿠데타가 아니냐고 지적했는데 여전히 박 후보는 생각을 바꾸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후보의 ‘100% 대한민국’이라는 말에 국민이 공감하려면 역사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대선에서 최소한 2~3%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학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그는 “민주통합당에서 선출된 대선 후보를 지지하면서 빠지는 전략이 가장 위험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차차기 대선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보였다.
그는 “5년 후 정치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지만 이번 경선을 통해 소중한 씨앗을 심어 결실을 얻은 만큼 다시 도전하겠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대해 “경남은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중요한 위치인 만큼 이번 보궐선거에서 역할을 할 것이고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을 비롯한 대선 경선에 나섰던 비박주자 4인은 오는 24일 낮 박 후보와 오찬 회동을 한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김해시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선 과정의 TV 토론회에서도 아버지(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과가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5ㆍ16은 엄연히 쿠데타가 아니냐고 지적했는데 여전히 박 후보는 생각을 바꾸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후보의 ‘100% 대한민국’이라는 말에 국민이 공감하려면 역사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대선에서 최소한 2~3%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학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해 그는 “민주통합당에서 선출된 대선 후보를 지지하면서 빠지는 전략이 가장 위험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차차기 대선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보였다.
그는 “5년 후 정치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지만 이번 경선을 통해 소중한 씨앗을 심어 결실을 얻은 만큼 다시 도전하겠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대해 “경남은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중요한 위치인 만큼 이번 보궐선거에서 역할을 할 것이고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을 비롯한 대선 경선에 나섰던 비박주자 4인은 오는 24일 낮 박 후보와 오찬 회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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