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원 영월 주천강에서 실종됐던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25일 오전 7시10분께 사고 지점인 영월군 수주면 주천강 하류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백모(20ㆍ경기 수원시)씨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백씨를 구조하려고 물에 뛰어든 고씨는 전날 오후 4시께 119구조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백씨와 고씨는 국토해양부 산하 유량사업조사단 소속 아르바이트생으로 유량을 측정하는 일을 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강원 영월경찰서는 25일 오전 7시10분께 사고 지점인 영월군 수주면 주천강 하류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백모(20ㆍ경기 수원시)씨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백씨를 구조하려고 물에 뛰어든 고씨는 전날 오후 4시께 119구조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백씨와 고씨는 국토해양부 산하 유량사업조사단 소속 아르바이트생으로 유량을 측정하는 일을 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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